-
한국서 수술 뒤 “황홀하다”…두 딸의 간, 그리고 칠레 기적 유료 전용
돌아가셨을 것입니다. 다른 선택이 없었어요. 우리는 그간의 노력에 매우 만족합니다. (데보라) 데보라는 칠레의 토목기사 알베르토(67)의 둘째 딸이다. 5년 전 알베르토는 사
-
죽음 문턱 선 아버지…군인 꿈 포기하고 간이식 해준 18살 아들
(왼쪽부터) 가천효행대상 수상자 양희찬 군과 최은별 양. 사진 가천문화재단 간 기능 저하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해 준 고등학생 아들이 효행대상 수상자로 선정
-
군인 꿈 포기하고 아버지에 간이식한 18세
양희찬(左), 최은별(右)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양희찬 군과 최은별 양을 포함한 17명을 제25회 가천효행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희찬(18) 군은
-
'전공의 전국 1등' 30대 여의사의 뇌사…5명 새 삶 주고 떠났다
전공의 시절 고(故) 이은애 교수. 사진 서울성모병원 갑작스런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대학병원 여의사가 장기 기증으로 환자 5명에게 새 삶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
어버이날 카네이션 대신 간이식 선물 '화제'
"아들 녀석이 내 몸속에 평생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을 달아 주었습니다. " 간암 말기의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떼어준 군인 아들의 효성이 8일 삼성서울병원의 훈훈한 화제가
-
대학 미화원들의 ‘따뜻한 손’
“어렵게 살고 있지만 우리들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게 돼 가슴 뿌듯합니다.” 환경미화원들이 김국진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2일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도안동
-
日 고노 父子 간 이식수술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의 고노 다로(河野太郞·39·자민당) 중의원 의원이 자신의 간 일부를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부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외상에게 이식할 예정이라고
-
"간이식 효도한 자식들, 일반인보다 사망률 낮다" 첫 연구결과
서울대병원 간이식팀 서경석 교수팀이 수술하는 장면. [중앙포토] 한국은 뇌사(腦死)자가 아닌 생존자가 간의 일부를 떼주는 사람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인구 100만명당 21.3명
-
서울아산, 생체 간이식 국내 첫 시행 후 5년 생존율 90.6%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체 간이식 수술이 성공한 지 20년이 지났다. 1994년 12월 8일 선천성 담도 폐쇄증을 앓던 생후 9개월의 아기가 아버지로부터 간을 이식받은 것이 최초였다
-
‘다문화 소년’ 수술비 보태려 일일찻집 연 광산구 공무원들
8일 ‘1913송정역시장’ 내 카페에 마련된 일일찻집이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사례관리팀은 관내 중학생의 간이식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찻집을 열었다.
-
아버지에게 간이식한 고교생 서울대 합격
지난해 2월 포철고 졸업식 때 찍은 사진(왼쪽)과 2013년 8월 간이식 수술 직전 아버지와 병원에서 찍은 사진. “아버지가 건강해지셨고, 저도 목표한 대학에 합격해 얼마나 기쁜지
-
고3 때 아버지에게 간이식, 재수해 서울대 들어갔다
2013년 고3이던 오용석(오른쪽)씨가 간이식 수술 직전 아버지와 찍은 사진. [사진 포스코교육재단]“아버지가 건강해지셨고, 저도 목표한 대학에 합격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
‘30년간 8000회’ 서울아산병원, 세계 최다 간이식 수술 달성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지난 9월 23일(금) 간암으로 투병 중인 이 모 씨(남, 47세)에게 아들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시행하며 간이식 8천례 기록을 달성
-
[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
-
미국·일본서 배운 간이식, 이젠 그들이 ‘한 수’ 배우러 온다
서경석 교수가 수술실에서 박성미 간호사와 모니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경빈 기자 지난 5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세계간이식학회가 열렸다.
-
“부모에게 선뜻 간 떼어준 효녀들 눈물 닦아주고 싶었다”
“10년 전만 해도 건강한 사람의 간을 부분적으로 잘라내 환자에게 이식해 주는 생체 간이식은 아주 큰 수술이었어요. 수술 실패로 환자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생겼어요. 하지
-
대학포기 입학금 수술비로 19세 오강민군의 지극 효심
아들의 대학 입학금과 간 (肝) , 그리고 인터넷으로 찾은 의료정보가 아버지의 생명을 구했다. 급성 간경화 증세로 한때 사경을 헤맸던 오영수 (吳榮壽.45) 씨는 26일 서울중앙병
-
정유란의 문화예술로 떠나는 여행 ⑫
우리들의 생각 연극 ‘광수생각’스러운 연극 ‘광수생각’ 2006년 11월에 초연해 어느덧 장기공연의 대열에 올라선 연극 은 온·오프라인의 원작만화로 더욱 유명한 작품이다. 일상의
-
生肝이식
「간(肝)도 빼줄 것처럼」이란 표현이 있다.무엇이든 다 줄 듯이 상대방을 떠받드는 행위를 일컫는다.이 표현에 간이 등장하는 까닭은 그만큼 인체에 있어서 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
-
간암 어머니 간 떼내주려…36세 아들 6주 15kg 감량
“어머니께 제 간을 드리는 데 문제가 없겠지요?” “어렵겠습니다. 지방간 중증입니다.” 지난 6월 말 서울강남성모병원 검사실. 의사로부터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를 전
-
부대원은 자신의 신체 일부를, 부대는 병원비를…
이진혁 일병 사진 첨부: 나상웅 군단장이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이진혁 일병에게 꽃다발을 전해주고 있다. 간경화로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일부를 이식한 최전방 육군 일병. 십
-
30대 형제, 아름다운 '간 이식 경쟁'이 간암 아버지 살렸다
30대 형제가 아버지에게 간 일부씩을 떼어 준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수술 전 찍은 모습. (왼쪽부터) 형 김민배 씨, 아버지 김철주 씨, 동생 김성환
-
[사람 사람] 19개월째 어머니묘 돌보는 유범수씨
충남 서산시 성연면의 29호 국도변 야트막한 선산에서 1년7개월째 '시묘(侍墓)살이'를 하고 있는 유범수(柳範秀.50.경기도 부천시)씨. 2년전 돌아가신 어머니 묘소에 하루 세끼
-
'슬의생' 이익준 실제 모델 "어린이날 이식 사연, 100% 실화"
“드라마는 실제 경험하는 것의 아주 순한 맛이지요. 현실에서는 훨씬 극적인 일들을 많이 겪습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 이익준(